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대회에서 지은희 선수가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지은희는 타이완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7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17언더파로 2위 리디아 고를 6타 차로 제쳤다.
2009년 US여자오픈을 우승한 지은희는 무려 8년 만에 생애 세 번째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와 함께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15승째를 차지하며, 지난 2015년에 세운 한 시즌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남은 4개 대회에서 무난히 1승을 추가해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다시 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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