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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시카고 컵스와의 챔피언십 4차전 1점차 패

이황 기자 입력 10.18.2017 09:38 PM 수정 10.18.2017 09:39 PM 조회 2,272
29년만에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을 남겨놓고 있는 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에서 1점차 패하며 5차전을 향하게됐다.

라디오코리아는 오늘(18일) 일리노이 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을 생중계한 가운데 다저스가 접전 끝에 2 – 3으로 패했다.

LA 다저스는 분전했지만 컵스의 하비에르 바에즈 연타석 홈런과, 윌슨 콘트레라스도 결승 홈런으로 내준 3점을 뒤집지 못했다.

선취점은 시카고 컵스가 따냈다.
2회말 원아웃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윌슨 콘트레라스가 알렉스 우드의 초구를 공략해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앞서기 시작했다.

이어 투 아웃 상황에서 타석에 선 하비에르 바에즈가 솔로홈런을 터뜨려 2점차로 앞섰다.

LA 다저스도 3회 초 코디 벨링저가 솔로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5회 말 원 아웃 상황에서 바에즈가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려 점수차를 벌렸다. 

다저스는 8회 초 저스틴 터너가 솔로홈런을 쏘아올려 컵스의 턱밑까지 쫓았지만 9회초 원아웃 1루 상황에서 밸린저의 병살타로 경기는 마무리 됐다.

이로써 시카고 컵스는 한숨돌렸지만 월드시리즈 진출을 위해서는 내리 3연승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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