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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모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09.2017 07:26 AM 조회 1,359
1.당 창건일을 앞두고 대규모 인적 개편을 통해 권력구조를 재정비한 북한이 조만간 도발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방북한 러시아 의원들의 전언에 따라 새로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지 주목된다.

2.북한의 도발은 노동당 창건일 기념일인 내일 새벽, LA시간으로 오늘 오후가 최고 고비고, 중국이 전인대를 여는 18일도 유력해 보인다는 분석도 나왔다.

3.북한이 지난7일 당 인사들을 대폭 물갈이하면서 권부 서열 변화도 포착됐다. 군을 대표하는 황병서보다 경제 분야 현지 시찰을 담당해온 최룡해와 박봉주를 전면에 내세웠는데, 이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상황 속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관리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5년간 미국의 대북정책이 실패했고 수십억 달러의 돈만 주고 얻은 것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에 대해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이 군사행동 쪽으로 기운 것 같다고 분석했다.

5.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밥 코커 상원외교위원장이 최악의 비난전을 공개리에 벌이고 있어 북한과 이란 등 현안들에 대한 미국외교에 까지 큰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6.백악관이 다카 드리머들에게 합법신분을 부여하는 대가로 강력한 이민속단속 조치들은 물론 합법이민축소까지 포함해 무려 70여가지나 요구하고 나서 이민합의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7.올해 노벨경제학상은 경제분석에 인간 심리 연구결과를 접목한 행동경제학자인 시카고 대학의 리처드 H.세일러 교수에게 돌아갔다.

8.전반적인 경기침에에도 불구하고 남가주는 올 한해도 관공산업이 큰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LA국제공항 이용객 수는 크게 증가했고 서비스업 관련 고용 시장도 성장세를 계속 이어갔다.

9.지난달 강원도 철원의 육군 사격장 주변에서 머리 총격으로 숨진 병사는 튕겨 나온 도비탄이 아니라 표적지를 벗어나 직접 날아온 탄에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군 당국은 간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해당 부대 지휘관 등 16명을 무더기 징계조치했다.  10.애플이 야심차게 출시한 아이폰 8의 배터리 불량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같은 사례가 발견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7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LA다저스가 오늘 저녁7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 2연승을 거둔 다저스는 오늘도 승리하면 조기에 챔피업십 시리즈 진출을 확정짓는다. 라디오코리아 3차전 경기도 한국어로 단독 생중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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