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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9.27.2017 05:25 PM 조회 1,079
1.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이 법인세 대폭 인하 등을 골자로 한 감세안을 발표했다. 오늘 공개된 세제 개혁안은 법인세를 현행 35%에서 20%로 낮추고 최고소득세율도 35%로 낮추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새 감세안에서 표준 공제액은 기혼자들의 경우 2만4천달러, 개인 납세자들은 1만2천 달러 등 기존보다 각각 2배 이상 늘리도록 했다. 다만 주택 구입과 자선단체 기부를 촉구하기 위한 소득 공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3.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용 액체 연료를 함흥에서 비밀리에 생산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미 장기간의 전쟁에 쓸 연료도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의 분석도 나왔다.

4.미국과 북한 최고 수뇌부의 말 전쟁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이 먼저 전쟁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권의 생존을 위해 승리할 수 없는 전쟁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5.트럼프 행정부가 신규 이민자는 물론 영주권자와 귀화시민권까지 포함하는 모든 이민자들의 소셜미디어 정보를 수집하겠다고 예고했다가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6.오는 2020년 부터 캘리포니아 주의 대선 예비선거가 3월에 치뤄질 예정이다. 많은 유권자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주에 비해 예비선거가 늦게 치러져 별다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7.초강력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 마리아로 인해 엄청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대서양에서 발생한 올해 5번째 메이저급 허리케인 ‘리’로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8.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수백명의 사상자를 낸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 시티에서 이번에는 화산이 분화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휩싸였다.

9.한국 군 사이버군사령부 심리전단 댓글공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김관진 전 국방장관을 출국금지 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10.미국 대학순위 평가에서 하버드 1위를 비롯해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북동부 대학들이 상위 10위권을 대부분 휩쓴 것으로 조사됐다.

11.오늘 뉴욕증시는 연내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금융주 강세와 세제개편안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56.39포인트, 0.25% 상승한 22,340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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