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지난 금요일에 이어 또다시 3대지수 나란히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글로벌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주말동안 별다른 악재가 없었다는 것이 이번에도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호재로 작용했다. 

출발과 함께 서서히 탄력받은 장은 금요일의 강세를 반짝 상승으로 만들지 않고 상승momentum을 연결시켰다. 

지난주를 올해들어 최고의 주로 기록했던 DJ는 오늘까지 7일연속 올랐고 S&P 500은 지난주 화요일부터 6일째 매일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월요일 폭등 이후 제대로 된 panic buying은 한번도 없었고 오늘 강세도 일정수준을 넘어서지 못하다 후반에 잠시 혼조세로 꺾이는 현상까지 보여 여차하면 profit-taking이 몰려올수 있다는 긴장감은 끝까지 사라지지 않았다. 

한편 PZZA는 한 투자사로부터 투자등급과 target price를 상향조정받으며 소폭상승했지만 올해들어 14%넘게 떨어지고 두달째 연중 최저치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반등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지 않았다.

김재환 증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