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 주 축제에서 놀이기구가 고장나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오렌지카운티 축제 측은 한 놀이기구 운영을 중단했다.
지난 14일부터 코스타메사에서 펼쳐지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축제에서 놀이기구 한대의 운영이 중단됐다.
운영이 중단된 놀이기구는 ‘G-Force’라는 놀이기구로, 어제 오하이오 주 축제에서 고장나 사고를 일으킨 ‘파이어 볼’과 비슷한 원리로 작동한다.
오렌지카운티 축제 관계자는 이 놀이기구에 특별한 문제가 감지된 것은 아니지만, 만일에 대비해 다시 한 번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편, G-Force 놀이기구를 제외한 나머지 오렌지 카운티 축제는 다음달 13일까지 정상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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