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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스모그 시즌’ 올해 최악

문지혜 기자 입력 05.25.2017 02:31 PM 수정 05.25.2017 02:54 PM 조회 2,012
남가주 최악의 ‘스모그 시즌’이 이어지고있다.

남가주대기관리국(SCAQMD)에 따르면LA지역은 2008년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의 봄철 스모그 현상이 나타났다.

올해들어 남가주 일대 오존 수치가 높았던 날은 총 27일이나 됐다.

남가주대기관리국의 샘 앳우드 대변인은자동차, 디젤 트럭, 공장 등에서 배출하는 매연은 줄었지만날씨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봄에는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는데기온역전층이 형성되면서오염 물질을 포함한 대기가 LA 분지에 정체됐기 때문이다.

또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있는 산불들도 한 몫 했다.

오존은 휘발성 유기 화합물로 이루어져있으며,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심할 경우 신경계통에까지 장애를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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