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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제임스 한, PGA 투어 3R 단독선두

주형석 기자 입력 05.20.2017 05:02 PM 조회 2,338
미국 한인 제임스 한 선수가 오늘(5월20일) 텍사스주 어빙, TPC Four Seasons Resort에서 벌어진 PGA 투어 ‘AT&T Byron Nelson Championship’ 3라운드 경기에서 6언더파 64타를 치면서 합계 12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제임스 한은 첫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가 어제(5월19일) 2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치면서 공동 3위로 내려갔지만 오늘 다시 6언더파를 몰아치며 다시 단독선두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제임스 한은 오늘 3번홀을 시작으로  7번홀과 9번홀, 10번홀, 15번홀, 16번홀 등에서 버디를 잡았고 하나의 보기도 범하지 않는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쳤다.

미국의 빌리 호셀은 오늘 3라운드 3언더파 67타,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제임스 한을 한 타차로 쫒으며 단독 2위를 달렸다.

호주의 제이슨 데이는 오늘 7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면서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단숨에 14계단을 뛰어올라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올시즌 매스터즈 챔피언 세르히오 가르시아도 오늘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로 타수를 크게 줄여 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6위까지 치고 올라가 내일 마지막 4라운드에서 우승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어제 공동 3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한국 안병훈은 오늘 1언더파 69타에 그치면서 합계 7언더파 203타로 어제보다 6계단 하락한 공동 9위로 내려갔다.  

뉴질랜드 한인 대니 리는 오늘 3라운드 6언더파 64타로 합계 6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며 공동 1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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