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LA통합교육구 학생들에게 ‘저축 계좌’ 신설 추진

김혜정 입력 05.19.2017 06:15 PM 조회 4,268
LA시가 LA통합교육구 학생들에게 저축계좌를 신설해주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 안은 데이빗류 4지구 시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저축하는 습관을 갖는 학생들이 학비에 보탤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해 대학진학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어린이 저축계좌 프로그램은 LA시가 매년 LA 통합교육구내 킨더가든 입학생 전원에게 세이빙 어카운트를 열어 50달러씩 예금을 해 준 뒤 저축을 늘려가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올해 LA 통합교육구내 킨더가든 재학생은 약 4만 4천 명이며 만약 이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LA시는 매년 270-340만 달러 예산이 필요하다.

이 발의안은 시의회에서 11대 0으로 통과돼 일단 주택 커뮤니티 투자부서로 넘겨졌으며 프로그램의 실효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이뤄진 뒤 시행여부의 최종 표결에 부쳐지게 된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