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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메모리얼 데이 연휴! .. 한인사회 들썩

이황 기자 입력 05.19.2017 05:47 PM 수정 05.19.2017 06:22 PM 조회 5,364
[ 앵커멘트 ]

열흘도 채 남지않은 메모리얼 데이 연휴, 어떤 계획들을 세우고 계신가요?

LA한인 여행사들로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은 라스베가스나 팜스프링, 옐로스톤 등 단거리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효과음>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알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앞두고 한인들도 여행계획을 세우느라 들뜬 모습입니다.

이번달부터 미리미리 여행일정을 잡아 달력에 표시를 하는 한인들도 있습니다.

<녹취 _ 한인 1,2>

방학시즌까지 겹친 대목에 한인여행사들로는 하루에 수 십 여통이 넘는 문의전화가 밀려들고 있습니다.

라스베가스와 옐로스톤, 요세미티, 캐나다 록키 산맥 등을   2 박 3일과 5박 6일을 방문하는 인기상품들은 이미 예약이 꽉 찬 상태입니다.

<녹취 _ 한인 여행사>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유학생 자녀나 가족들을 만나기 위한 방문도 늘었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 여행객 예약율은 15%나 늘었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_ 한인 여행사>

한인 여행사들은 이에 맞춰 기존과 달리   새로운 투어 프로그램을 만들어 경쟁에 나섰습니다.

세도나 비치 기차여행, 아리조나 숨겨진 비경찾기, 레인보우브리지 파월호수 투어 등 이름부터 여행객을 부르는 신상이 다양합니다.

한국 예능을 통해 캠핑 열풍이 불면서 먼길 마다않고 LA를 비롯한 서부지역을 찾는 고객들을 타겟으로 캠핑 테마 상품을 내놓은 곳도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1박 2일 또는 2박 3일동안 요세미티, 조슈아 국립공원, 그랜드 캐년의 비경과 함께 캠핑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_ 한인 여행사>

한편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지난해보다 2.9%늘어난   408만여명이 차량을 이용해 여행을 떠날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45만 6천 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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