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가 저소득 가정 산모를 위한 가정 방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캘리포니아 주는 1억달러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 가정의 산모가 아이를 출산할 경우 간호사 또는 사회복지사를 파견해 산후 조리를 돕는 펀드 프로그램(CalWORKs Baby wellness and Family Support Home Visiting Program)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파견된 간호사는 산모와 아이의 건강 체크는 물론 육아법 등을 교육한다.

특히 출산 뒤 우울증을 겪을 수 있는 산모들을 위해 정신 건강 교육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이 시행될 경우 캘리포니아 주내 만 2천여명의 산모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프로그램 시행 여부에 대한 표결은 오는 26일 부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