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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서 직원이 상사 총격 살해한 뒤 자살

박현경 기자 입력 04.24.2017 03:44 PM 조회 3,222
텍사스 주 댈러스의 한 고층 빌딩에서 오늘 직원이 상사를 쏜 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역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중부시간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근무시간 중 댈러스 린든 B.존슨 프리웨이 코이트 인근 오피스빌딩 7층에서 총성이 들려 사무실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대피했으며, 현장에 경찰 특수기동대(SAWT)가 출동했다.

댈러스 경찰의 랜디 블랭켄바우어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이 회의실에서 여자 상사를 총으로 쏘고, 자신도 그 총으로 자살했다.”고 밝혔다.

총에 맞은 여자 상사도 회의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총격 가해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회의실에는 총격을 목격한 다른 직원들이 있었지만 추가 부상자는 없었다.

건물 외관에는 유리창 한 짝이 깨진 장면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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