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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헤드라인

강창환 입력 03.24.2017 07:00 PM 조회 1,759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여당인 공화당 내 반대파 설득에  실패, 트럼프케어 처리에 필요한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자 연방 하원의 표결이 시작되기 직전 법안을 전격으로 철회했다.

트럼프 케어의 표결 철회에 대해 낸시 펠로시 민주당 연방 하원 지도자는 전체 미국민들의 승리라고 주장한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대신 민주당을 비난했습니다.

하와이 연방 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제2 반이민 행정 명령의 효력을 중지시킨데 반해 버지니아 연방 법원 은 오늘 이 행정명령이 대통령의 고유 권한에 들어있다며 상반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판결은 지난 주에 나온 하와이와 메릴랜드 주의 판결을 뒤 엎는 효력은 없지만 앞으로의 법정 싸움에서 정부측의 입장을 강화시켜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불법체류자들은 에외없이 추방되고 있는 가운데, 이민단속국의 추방자 명단에서도 다른 형사 범죄보다 음주 운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은 '이란·북한·시리아 대량파괴무기(WMD) 확산방지법'을 위반한 개인과 기업 등 총 30개에 대해 추가 제재를 단행했다.

 15년내 미국의 로봇을 통한 노동의  자동화 비율이 38% 에 달해 전체 직업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로봇 자동화에 의해  위협을 받는 상황이 초래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주 내 실업률이 감소했다.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지난달(2월) LA카운티 실업률은4.8%를 기록해 1월보다 0.1% 낮아졌다.

지난 달 댐 붕괴 위기를 넘겼으나  배수로가 파손된 북가주 오로빌 댐 복구를  겨울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마쳐야한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은 THAAD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과 관련, "사드 배치가 중국을 견제하려는 것이 아니라 북한 핵 위협으로부터 한반도를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을 미국은 중국에 충분히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스케줄에 맞춰 LA  5회 증편 등 미주노선을 최대 18편 늘려 운항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2차 반이민 행정명령에 대해 한시적인 효력 중단 결정을 내린 하와이 주 연방지방법원의 데릭 K.왓슨 연방판사가 신변 위협에 시달리고 있으며, 신변 보호를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FBI 가 밝혔습니다.

북한은  미국의 대북 강경 정책 때문에 6자회담이 열리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 책임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한국 검찰은 청와대를 전격 압수 수색을 시도했으나, 청와대 경내에 진입하지 못하고 자료만 받아 오는데 그쳤습니다.

영국 런던 차량 테러를 수사하고 있는 런던경찰은 용의자 두 명을 추가로 체포했으며, 이로써 모두 9명의 용의자가 구금됐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초반에 트럼프 캠프를  이끌었던 폴 매나포트가 트럼프 캠프의 러시아 컨넥션 의혹 관련해 연방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겠다고 발힌 가운데, 데빈 누네스 위원장이 청문회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해 민주당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세제 개혁안이 사실상 완성돼 발표만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증시는 오늘 주 마지막 장에서 내스닥 지수만 소폭 상승한 반면 이번 주 내내 이어진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다우 존스 지수는 59.9 포인트 하락 20,596.7 포인트로 가라 앉았으며 내스닥 지수는 11 포인트 올랐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새로운  학사 학위를 취득한 수감자의 형기를 줄여주는 방식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 앞으로 4년에 걸쳐 9,500명의 수감자를 석방할 예정입니다.

세월호 인양 작업이 침몰 3년만에  사실상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가 반잠수선에 정확히 선적됐음을 잠수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우스 LA  지역에서  어제 오후 리커 마켓 앞에 서있는 네명의 남성을 향해 두 명의 괴한이 총을 난사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부상했습니다. 

지난해  총격으로 숨진  주민이  760여 명에  이르는 등 치안이 극도로 불안한 시카고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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