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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판매 여전히 불법! 단속 강화돼

김혜정 입력 02.15.2017 06:03 AM 조회 1,531
최근 LA 카운티 일대 마리화나 판매 단속이 강화됐다.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일반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발의안이 주민투표를 통과됐지만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것은 여전히 불법인데 이를 어기를 업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마리화나 업소를 상대로한 강도 사건도 급증하는 추세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주민발의안 64 가 통과됐지만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점을 포함한 업소들에서
의료 목적 환자가 아닌 일반인 대상 마리화나 판매는 여전히 불법이라면서 이를 알면서도 LA 곳곳에서 공공연하게 마리화나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대대적인 단속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한 건당 벌금 1,500달러를 내야하며 최악의 경우 업소가 폐쇄조치될 수 있다.

발의안 64통과로 21살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1온스 이하의 마리화나 소지와 일정량 재배는 허용됐지만
이 발의안은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마리화나 판매 라이선스 시스템이 구축될 때까지
업소들의 마리화나 판매는 엄연히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주정부의 마리화나 판매 라이선스 시스템 구축은 내년 1월쯤 완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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