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북한이 어제 발사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을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며 발사장면을 공개했습니다.현장을 직접 찾아 현지지도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모습도 함께 등장했습니다.
<리포트>미사일을 실은 차량이 멈추자, 발사관이 하늘을 향해 방향을 맞춥니다.굉음과 함께 흰 연기를 내뿜으며 미사일이 발사되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함박웃음을 짓습니다.북한 관영매체들은 이 탄도미사일이 '북극성 2형'이라며, 시험 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발사 현장에는 김 위원장이 직접 참석했습니다.
북측은 '북극성 2형'이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미사일이며, 새로운 전략무기 체계라고 강조했습니다.특히 이동식 발사 차량 개발로 지상 공간 어디에서든 신속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자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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