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케이크도 오바마 표절?

문지혜 기자 입력 01.22.2017 11:02 AM 수정 01.22.2017 11:03 AM 조회 2,941
지난 20일 거행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을 장식한 케이크가 2013년 당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것과 똑같아 논란이 일고있다.

볼티모어에 위치한 ‘참 시티 케이크’(Charm City Cakes) 소속 더프 골드먼 셰프는트위터에 자신이 오바마 전 대통령을 위해 만들었던 케이크 사진과 함께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케이크 사진을 나란히 게시해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글은 현재 13만명 이상이 리트윗하며 이슈가 됐다.

그러자 워싱턴D.C.의 ‘버터크림 베이크샵’(Buttercream Bakeshop)이어제(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명글을 올렸다.

버터크림 베이크샵을 운영하는 티파니 맥아이작은자신도 오바마 케이크를 재현해 달라는 부탁을 받아 어쩔수 없이 제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케이크가 먹을 수 없는 ‘스티로폼’이라고 밝혀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부부는지난 20일 무도회에서 은색 칼로 이 ‘소품용’ 케이크를 잘랐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