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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인, 모교 SNS 테러협박글 올려 체포

김혜정 입력 01.19.2017 03:30 PM 조회 2,811
뉴욕에서 20대 한인남성이 지역 고등학교에 대한 테러 협박글을 소셜네트워크 SNS에 올렸다가 체포됐다.

노스 캐슬 경찰국은   웨체스터 카운티내  아몽크(Armonk)에 거주하는 올해 25살된 윤모씨를 지난 17일 저녁 8시 45분쯤 테러 협박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일  윤씨는 지난 2009년 자신이 졸업한 바이램 고등학교 SNS에 테러를 암시하는 위협적인 글을 게시했다.

경찰은 수사중이라는 이유로 SNS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글이 올라왔었는지 공개하지 않았다.

윤씨가 글이 올라온 즉시 경찰은 조사에 나섰고 해당 학교도 즉시 학부모들에게 이를 알리는 이메일을 발송한 뒤 경찰 조사에 협조하며 일대 보안을 강화했다.

현재 윤씨는 보석금이 책정 되지 않은 채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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