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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운타운서 여성 인권 신장위한 행진 벌어져

이황 기자 입력 01.19.2017 10:09 AM 수정 01.19.2017 10:11 AM 조회 1,993
내일(20일) LA 다운타운에서 대규모 반 트럼프 시위가 열리는 가운데

다음날인 오는 21에는 여성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여성 인권보호를 위해 목소리를 높인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과 힐다 솔리스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등 주류 인사들을 비롯한 수 만여명은   오는 21일  오전 9시 LA 다운타운 퍼싱 스퀘어에 집결한 뒤 오전 10시부터 LA 시청까지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행진 공식 웹사이트에는 오늘(19일) 아침까지 무려 7만 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가 신청을 했다.

특히, 이번 행진에는 한인단체 가운데 민족학교도 참여해 여성 인권 신장을 위한 목소리를 보탤 예정이다.

LAPD는 LA 다운타운 한복판에서 이틀간 연이어 대규모 행진 시위가 진행되면서 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경찰 인력을 총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위 현장 인근 도로들이 대거 통제돼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면서 운전자들은 우회할 것이 권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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