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에서는 백악관 출입기자들이 지금의 백악관 기자실에서 쫓겨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에스콰이어 지가 보도했다.
대신 기자실을 백악관 밖 콘퍼런스센터나 옛 행정부 청사 등으로 옮기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숀 스파이서 차기 백악관 대변인은 어떻게 할지 약간의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49석인 기자실 공간이 충분하다고 생각지 않는다며 더 많은 기자들에게 취재의 기회를 주기 위한 방향을 검토한다고 말했지만, 언론을 싫어하는 트럼프 당선자의 성향이 반영된 논의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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