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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존 루이스 연방 의원 간 비방전 확산

김혜정 입력 01.15.2017 11:09 AM 조회 1,57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와 흑인 인권운동가 출신 존 루이스 연방 하원의원 간 비방전이 확산하고 있다.

논란은 루이스 의원이 지난 13일 트럼프 당선자는"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니다"며 오는 2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하겠다고 밝히면서 비롯됐다.

루이스 의원은 오늘 ABC방송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해킹 사건을 거론하며 "러시아가 이 사람이 대통령이 되도록 도왔다고 생각한다"고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은 다음날 트위터에서 "루이스 의원은 선거결과에 대해 거짓된 불평을 하기보다는 범죄가 만연하고, 끔찍하고, 무너져가는 지역구의 문제를 고치고 주민들을 돕는데 더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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