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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셰리프국, ‘드론’ 사건 현장에 투입

문지혜 기자 입력 01.13.2017 04:49 PM 수정 01.13.2017 05:04 PM 조회 1,979
(Mel Melcon / Los Angeles Times)
LA카운티셰리프국이 ‘드론’을 방화나 테러 등 특수한 상황에 투입하기로 했다.

짐 맥도넬 LA카운티 셰리프국장은 어제(12일) 기자회견을 열고경찰이 사건 현장에 접근하기 힘들 경우 드론을 사용하기로했다면서현재 8명이 조종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만달러짜리 드론은 공중에서 20분간 머물수 있으며최대 1마일을 비행한다.

다만, 연방항공청(FAA) 규정상 드론은 사용자의 시야에서 벗어나면 안된다.

FAA는 전국적으로 경찰에게 최대 300개의 드론을 허가하고있으며캘리포니아 주는 30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

해당 드론은 용의자가 인질을 잡아두고 바리케이드를 치거나협곡 등 위험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할 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사생활 침해와경찰의 군대화에 반대하고있어 논란이 커지고있다.

이에대해 LA카운티셰리프국은드론은 시민들을 감시하는 수단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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