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0 윌셔 잔디광장 2차 공청회 취소!

라디오코리아 | 입력 01/10/2017 18:14:55 | 수정 01/10/2017 18: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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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LA 한인타운 3700 윌셔 팍 플레이스 잔디광장에

36층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는 프로젝트로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9일 예정이던 공청회가 취소됐습니다.

 

반대 주민들은

최근 잔디광장 개발 반대 여론이 확산되면서

LA 시 정부 관심도가 높아진 것이 공청회 취소로

이어진 것이라고 기대하며 다음 반대 움직임을 준비중입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 한인타운 3700윌셔 팍 플레이스 잔디광장 개발 건과 관련한

2차 공청회가 취소됐습니다.

 

잔디광장 개발 반대 주민 모임인

세이브 리버티 파크는

LA 시로부터 다음달 9일로 예정됐던 2차 공청회가

취소됐다는 메일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_ 세이브 리버티 팍 회원>

 

다음 공청회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반대 주민들은 공청회 취소를 기회로 삼겠다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반대 주민들은

3700 윌셔 팍 플레이스 개발건이 다른 건설 프로젝트와 같이

물흐르듯 진행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반대 여론이 점차 확산되자 LA 시 내부에서도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반대 의견이 나온 것 같다고 짐작했습니다.

 

또 공청회가 취소된 것을 우려하기보다

그만큼 LA 시정부의 관심이 커진 것이라고 기대하며

잔디광장을 지키기 위한 다음 방안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녹취 _ 세이브 리버티 팍 회원>

 

이에 따라 2차 공청회가 열린 이후 계획됐던

반대 시위와 언론 보도 등의 반대 운동 계획은

재수정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대 주민 모임 세이브 리버티 파크는

전국 최대 유적 보호 비영리단체인 LA역사보존위원회를 비롯해

건축가와 역사학자 등과 같이

오는 17일 모임을 갖고 공청회 취소에 따른

반대운동 전략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편,  세이브 리버티 파크은 

지난해 12월 1차 공청회 이후  

1달여 동안 모은 반대 청원서 500여개를 어제(9일) LA 시에 전달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