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에서
관광버스가 나무를 들이받아 탑승객 1명이 숨지고 11여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주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중국인 학생들을 포함해 총 22명을 태운 관광버스는 어제(24일)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 41번 도로에서 나무를 들이받은 뒤 도로 옆 제방으로 떨어졌다.
이번 사고로 버스에 타고있던 중국인 관광객 1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가운데 4명은 중상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당시 탑승객 대부분은 12 - 15살의 중국인 학생들로 요세미티 관광을 마친 뒤
관광버스를 타고 숙소인 프레즈노 지역 호텔로 향하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