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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혈액은행 보유 혈액 지카 감염 검사 확대 시행

이황 기자 입력 08.26.2016 09:39 AM 수정 08.26.2016 09:45 AM 조회 796
연방 식품의약국FDA가 전국의 혈액은행이 보유하고있는 혈액들에 대한 지카 감염 검사를 확대한다.

연방 식품의약국은 오늘(26일) 지카에 감염된 피가 수혈에 사용되지 않도록 일부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혈액 검사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혈액에 대한 지카 감염 검사는 앞으로 4주 동안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한 전국 16개 혈액은행에서 시행된다.
이는 미국령인 푸에르토리코와 전국 최초로 모기에 의한 지카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플로리다 주 등 일부에 내려진 기존 혈액 검사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수혈로 인한 지카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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