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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한인 은행‘뱅크 오브 호프’공식 출범

이황 기자 입력 07.29.2016 06:17 PM 수정 07.29.2016 09:38 PM 조회 3,557
[앵커맨트]

최대 한인 은행 뱅크 오브 호프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뱅크 오브 호프는 오늘(29일) 전문성을 가지고 커뮤니티에게 봉사하는 은행이 되겠다는 의미의 슬로건과 은행 로고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내일(30일) 부터 공식적인 영업에 들어갑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인 최대 은행 뱅크 오브 호프가 오늘(29일) 공식 출범을 알렸습니다.

 ‘뱅크 오브 호프’는 오늘(29일) 법적으로 합병이 완료됨에 따라   내일(30일) 부터 공식적인 영업에 돌입합니다.

뱅크 오브 호프의 캐빈 김 행장은 한인 최대 은행 뱅크 오브 호프가 한인 커뮤니티와 BBCN 그리고 윌셔은행 직원 등 모두의 힘으로 출범한 만큼 이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녹취 _ 캐빈 김 뱅크 오브 호프 행장 _ 15초>

뱅크 오브 호프는 전문성을 가지고 커뮤니티에게 봉사하는 은행이 되겠다는 의미를 함축한 은행(Bankers)과 전문성(Experts), 이웃(Neighbors), 3개의 단어로 만들어진 슬로건도 공개했습니다.

탄탄한 자산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장을 돕고 희망을 선사한다는 의미의 뱅크 오브 호프의 로고는 호프의 앞 철자인 H의 모양으로 힘을 상징하는 파란색, 성장을 뜻하는 초록색, 희망을 상장하는 노란색이 배합된 색깔이 쓰였습니다.

<녹취 _ 고석화 뱅크 오브 호프 이사장 _ 15초>

뱅크 오브 호프는 과거 BBCN과 윌셔은행  고객들의 혼란을 최소화 하기위해   철저한 업무 제휴를 준비했습니다.

두 은행 고객들은 계좌번호를 변경할 필요가 없으며 계좌 번호 변경이 필요한 고객들에게는 이미 통지가 간 상태입니다. 온라인과 모바일, 텔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두 은행의 전산망 통합이 완료되는 오는 11월 11일까지 계속 사용 가능합니다.

또 체크와 예금 전표를 사용하는 고객들도 수표를 재발행할 필요가 없으며 오는 11월부터 수표를 재주문하는 고객들은 ‘뱅크 오브 호프’의 이름과 로고가 인쇄된 수표를 받게됩니다.

BBCN 과 윌셔은행의 데빗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재발급 받을 필요없이 카드 유효기간까지 사용가능하며. 뱅크 오브 호프의 ATM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크레딧 카드의 경우 윌셔뱅크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크레딧 카드 발급사와의 제휴가 다음달 31일 종료되기 때문에 사전에 ‘뱅크 오브 호프’ 크레딧 카드로 재발급 받는 것이 좋으며 BBCN 뱅크 고객들은 크레딧 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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