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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권소식 (7월 28일)

이황 기자 입력 07.28.2016 01:57 PM 수정 07.28.2016 05:53 PM 조회 899
주식시장은  3일연속 혼조세로 마감하는 상당히 보기드문 모습을 보이며 오늘도 숨고르기를 이어갔다. 

하락한 글로벌 증시와 함께 오늘도 반등하지 못한 유가는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했다. 

초반부터 혼조세를 넘어서지 못한 장은 한산한 분위기속에서 큰 등락없이 엇갈린 상태에 머물렀다. 

하지만 장이 3일째 혼조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에서도 NASDAQ은 3일연속 올라 작년12월2일이후 가장 높은 31주 최고치를 찍고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향해 꾸준히 상승했다. 

그러나 실적호조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은 FB을 비롯한 몇몇 기업들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는 고조되지 않았다. 

그만큼 내일 발표될 GDP성장률이 금리인상 시기에 영향을 끼칠수 있기때문에 결과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것을 나타냈다. 

그리고 막판에 탄력받은 장이 잠시 강세를 회복했다 

혼조세로 되돌아가는 상태를 보여 숨고르기가 끝날 조짐이 딱히 크지 않다는 것을 암시했다.  

한편 GNC는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CEO가 전격 사퇴하고 올해 총 수익과 매출전망도 싹다 취소한다고 밝히며4년9개월 최저치를 찍어 올해들어 35%가까이 폭락하는 암울한 상태를 나타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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