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리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해서 번지고 있는 가운데 화재 현장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산타클라리타 벨리 셰리프 국은 어제(23일) 저녁 7시 20 분 쯤 산불로 대피령이 떨어진 26000블락 아이론 캐년 로드 주택가에서 남성 시신 한 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남성이 숨진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웃들은 남성의 집이 이번 산불에 전소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 남성이 화재 발생 직후 미쳐 대피하지 못해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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