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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나면 제일 먼저 '구글링' 하세요

김혜정 입력 06.30.2016 06:02 PM 수정 06.30.2016 06:03 PM 조회 4,078
앞으로 지진이 나면

가장 먼저 구글을 확인해

실시간 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구글이 연방 지질조사소(USGS)와 함께

실시간 지진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구글의 검색창에서 '지진(earthquake)',

'내 근처의 지진(earthquake near me)'를 입력하면

지진 강도, 진원지 등 미국지질조사소가 제공하는

실시간 지진 정보가 지도와 함께 나타난다.

또한 지진이 발생했을 시 취해야할 조치 등도 함께 알려준다.

구글의 대변인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지질조사소가 몇 분 만에 이를 분석해 데이터를 만들어내면

 몇 초 안에 구글 검색에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분석된 지진 정보가 일반인에게 전달되는 데에

30분 정도 걸렸다는 점을 감안 하면

획기적으로 빨라진 셈이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의 지진을 감지하고 지원하지만

현재는 영어로만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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