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주철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내정됐다.
정부 소식통은 주 전 수석이 다음 주 초 재외동포재단의 8대 이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외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주 전 수석은 30년 넘게 직업 외교관으로 일하다 2006년 12월 퇴임했고, 2013년 박근혜 정부의 초대 외교안보수석으로 임명돼 지난해 10월까지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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