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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주 하원 출마 카사키안 서기관 '한인 표심' 잡기 나서

이황 기자 입력 05.23.2016 07:20 PM 수정 05.23.2016 10:55 PM 조회 1,128
오는 11월 본선을 앞두고 다음달 열리는 예비선거에 출마한

아디 카사키안 글렌데일 시 서기관(Clerk)이 오늘(23일)LA 한인타운을 방문해 한인 미디어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인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아디 카사키안 서기관은 글렌데일 위안부 소녀상 건립에 힘쓰고 한국 고성시와 자매 결연을 맺는 등 지속해서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일해왔다고 강조했다.

<녹취 _ 아디 카사키안 글렌데일 시 서기관 _ 19초>

카사키안 서기관은 비싼 학비 문제와 높은 실업률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공립학교를 위한 예산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 공약으로 내세운 대안책을 제시했다.

일자리 창출 문제와 관련해서는 캘리포니아 주 내 많은 영화 제작사와 방송국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 주 43지구 하원의원에 도전하는 글렌데일 토박이 아디 카사디안 서기관은  2005년 최연소 서기관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UCLA 역사학과를 졸업한 뒤 최근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공공정책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디 카사키안 서기관은 이번 예비선거에서 4명의 민주당 후보들을 비롯해공화당 2명, 독립당 1명 등 총 7명의 후보와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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