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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10년 뒤 뭘 먹고 살지 두려운 마음”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1.04.2016 05:26 AM 조회 2,702
<앵커>박근혜 대통령이 5부 요인 등을 초청한 신년 인사회에서, "10년 뒤에 우리가 무엇으로 먹고 살지 생각하면 두려운 마음이 든다"며, 미래를 위해 개혁과 혁신 과제들을 반드시 매듭짓자고 강조했습니다.

<리포트>5부요인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신년인사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개혁의 절박함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후손들을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구조개혁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면서 관련 법안 처리 등에 있어서 정치권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녹취>

정의화 국회의장은 위기 돌파를 위한 화합을 강조했지만 선거구 획정안을 제외한 쟁점 법안의 직권 상정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청와대에 거듭 전달했습니다. 법안 처리 등에 대한 여야간 힘겨루기 속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당 지도부는 현 정부들어 처음으로 청와대 신년인사회에 불참했습니다.

<녹취>

한국정부도 35년만에 바꾼 공무원 헌장을 첫 공개하면서 새출발을 다짐했습니다.황교안 국무총리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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