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가 LA한인타운에서 난폭운전 중 몸싸움을 벌인 한인으로 추정되는 아시안 남성을 공개 수배하고 나섰다. 

LAPD는 지난 5월 26일 저녁 7시 30분쯤 LA한인타운 4가와 아드모어 애비뉴 교차로에서 용의자와 피해자가 교통문제로 몸싸움을 벌이다피해자가 심한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몸싸움 도중 용의남성은 발차기를 하는 피해자의 다리를 잡고 들어올려콘크리트 인도바닥에 내리쳤다.

그리고 바닥에 쓰러진 피해자의 머리를 들어올려콘크리트 바닥에 내리치기를 수차례 반복했다. 

이후 용의자는 자신의 차를 타고 4가를 따라 서쪽방면, 킹슬리 길을 향해 운전해 현장을 떠났다.

이번 사건으로 피해자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두개골과  내출혈 등으로 수술을 받고 지금까지도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또 피해자는 당시 사건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당시 사건 동영상을 공개하고 주민들에게 용의자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한인으로 추정되는 30대 아시안 남성으로 5피트 8인치 키에 180파운드의 건장한 체격이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사건 당시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검은색 야구모자를 쓰고 있었고,오래된 모델의 흰색 볼보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

제보는 LAPD 아시안 범죄반 전화 213-486-4762번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