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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노스캐롤라이나 해변 조스 경계령 ..한달새7건

강세연 입력 07.01.2015 05:55 PM 조회 1,506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휴양지인 동부 노스캐롤라이나 주 아우터 뱅크스 해변에서 상어습격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주류언론들에 따르면 오늘(1일,어제) 오후 12시 10분 쯤에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드 카운티 내아우터 뱅크스 오크라코크 해변에서 수영을 하던올해 67살 남성이 약2.1m 길이의 상어 공격을 받았다.

이 남성은 가슴과 엉덩이, 다리, 손 등을 물렸지만가까스로 살아 나왔으며, 다행히 현장에 있던 의사로부터 응급처치를 받고 현재 인근 그린빌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지난달 14일에도 노스캐롤라이나 주 브런즈윅 카운티의 오크 아일랜드 해변에서 각각 14살과 16살된 청소년들이 1시간 30분 간격으로 상어에게 잇따라 물려 크게 다쳤다.

노스캐롤라이나주 관계자는 지난 한 해동안 4건에 불과했던 상어공격이 한달에 7건으로 급증해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상어경계령을 내리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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