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미드시티 10번 프리웨이에서 대형 트력 충돌사고가 발생해 양 방향이 모두 차단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 CHP 는 오늘 새벽 5시 30분쯤 10번 프리웨이 라브레아 애비뉴 인근에서 대형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서쪽으로 달리던 트럭이 중앙분리대에 충돌하면서 트럭 끝부분이 동쪽방면 레인까지 덮친 것이다.

운전자 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CHP 는 현재 중앙분리대로부터 가까운 쪽에 있는 동서 양방향의 차선 2개씩, 모두 4개 차선을 차단하고 사고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로인해 현재 10번 프리웨이 라브레아 일대 출근 차량들의 극심한 정체현상 보이고 있다.

CHP는 트럭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