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마이클 잭슨 `네버랜드`, 1억 달러에 매물로 나와

김혜정 입력 05.29.2015 07:38 AM 조회 6,412
고 마이클 잭슨(1958~2009)의 대저택 ‘네버랜드’가 부동산 매물로 나왔다
주류언론들에 따르면 네버랜드의 소유주인 콜로니 캐피탈이 샌타바버라 40마일 떨어진 로스 올리버 시에 위치한 네버랜드 부지와 건물을 1억달러에 부동산 시장에 내놨다. 

약 2700에이커에 달하는 이 부지는 잭슨이 지난 1987년 1950만달러에 매입해 자신이 원하던 꿈의 나라로 만들었다.

동화 `피터맨`에 나오는 상상의 나라인 네버랜드라고 이름을 짓고 놀이시설과 동물원 등을 만들었다. 하지만 2007년 잭슨이 네버랜드를 담보로 빌린 돈을 갚지 못하자 콜로니 캐피탈은 네버랜드를 인수했다. 

네버랜드에는 두 개의 호수를 사이에 두고 노르망디 스타일의 본채가 지어졌다. 본채 규모는 1만2000평방피트로 6개의 침실이 있다. 본채 근처에 4개의 침실이 있는 별채가, 본채와 조금 떨어진 곳에 2개의 침실이 있는 별채가 있다. 

현재 네버랜드에 놀이기구는 없으며 동물원에 있던 오랑우탄과 침팬지도 지금은 없다. 네버랜드 아이콘이었던 꽃시계와 철길, 기차역은 여전히 남아있다.

또 방갈로가 있는 수영장과 바베큐공간, 농구장, 테니스장, 50석의 영화관도 남아 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