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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수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27.2015 06:43 PM 조회 1,186
1.미국정부가 수십년간 뇌물수수 등으로 얼룩진 국제축구연맹 FIFA의 부패스캔들 수사로 14명을 기소한데 이어 수사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미국정부는 FIFA가 그동안 미국내 금융기관을 악용해 금융사기와 돈세탁 등의 범죄를 자행해왔기 때문에 미국법에 따라 수사하고 처벌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FIFA제프 블래터 회장이 미국과 스위스 당국의 비리 수사를 계기로 FIFA의 비리를 뿌리뽑고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블래터 회장은 또 이번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3.최근 발생한 연방 국세청 웹사이트에 대한 대규모 해킹 사건의 범인으로 러시아 해커들이 지목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은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해킹이 러시아에서 비롯된 것으로 국세청이 믿고 있다고 전했다.

4.오바마 행정부가 중지돼 있는 불법이민자 500만명 추방유예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연방대법원으로 끌고 가지 않은 대신 연방항소법원의 정식 재판에서 법적 투쟁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법적 투쟁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내년으로 지연돼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5.에릭 가세티LA시장이 오늘 86억달러 규모의 새 회계연도 수정 예산안에 서명했다. LA시 안전과 치안을 위한 소방관 추가 채용과 시민들의 불만 민원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로 팟홀 보수공사에 예산이 대거 투입된다.

6.캘리포니아주의 최악의 가뭄에 따른 강제 절수 조치 이후 주택 마당에 잔디를 없애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메트로폴리탄 수도국은 일반 잔디를 인조잔디로 교체하는 주택 소유주들에게 3억5천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7.미군이 군 연구소에서 살아있는 탄저균 샘플을 미국내 9개주 다른 연구 기관으로 보내는 사고가 일어난 데 이어, 주한 미군 오산 공군 기지에도 탄저균 샘플이 배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8.백악관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 격퇴 작전 전략 변화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했다. 일부에서는 전략 변화가 논의되면 지상군 투입 문제도 자연스럽게 거론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9.남중국해에 대한 미국의 정찰 활동에 중국이 무장 충돌 가능성까지 밝힌 이후 두나라 사이에 긴장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미국은 영유권 갈등을 더욱 키울 수 있다며 우려를 내비쳤지만 중국은 전쟁 불사까지 언급하면서 경고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

10.미국인들은 다른 나라와의 자유무역협정 FTA 체결에 대해 대체로 미국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오늘 뉴욕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 가능성이 퍼저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21.45포인트, 0.67% 오른 18,162에서 거래를 마쳤다.

12.피츠버그의 강정호가 쐐기 타점을 올리며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텍사스의 추신수도 세 경기만에 다시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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