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LA한인타운에서
경찰 2명과 용의자 사이 몸싸움이 벌어져
세 명 모두가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LAPD는 어젯밤9시쯤
윌셔와 웨스턴 애비뉴 교차로에서
지나가던 20살 남성이 순찰을 돌던 경찰 2명을
멈춰세우고
한 남성을 가르키면서 사건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경찰에게 한 남성을 가르키면서
모르는 사이인데 자신을 계속 따라온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그 남성에게 다가가자
용의자는 갑자기 폭력적으로 변하면서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몸싸움 도중 경찰 한 명은 어깨가 탈구됐고
그리고 다른 경찰은 팔을 깨물리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남성 용의자 역시 다쳤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약물 복용을 한 상태로 추정했으며,
용의자에게는 살상무기를 이용한 폭행과
혼란을 일으킨 혐의가 적용돼 체포됐다.
PHOTO: KTLA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