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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13%, 스마트폰 유일한 인터넷 접속 수단

박현경 기자 입력 04.01.2015 05:15 PM 조회 948
저소득층의 13%는 스마트폰이 유일한 인터넷 접속 수단인 것으로 조사됐다.

퓨 리서치 센터가 미국인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조사해 오늘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64%는 스마트폰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조사 때 35%였던 것보다 29%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연령대별 스마트폰 소유 비율을 보면 18∼29세 85%, 30∼49세 79%, 50∼64세54% 등으로 조사돼 젊을수록 높았다.

인종별로는 백인 61%, 흑인 70%, 히스패닉71% 등이었다.

스마트폰 소유자 중 7%는 가정에 초고속 인터넷 등이 설치돼 있지 않아 스마트폰이 유일한 인터넷 접속 수단이라고 답했다.

특히 연소득이 3만 달러 이하인 저소득층은 13%가 스마트폰만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고 답했다.

연소득 7만5천 달러이상인 경우에는 1%만 스마트폰이 유일한 인터넷 수단이라고 답해 소득에 따른 차이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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