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유권자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최저 임금 인상안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MC 리서치가 지난 7일 부터 15일까지
LA 카운티 내 유권자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
최저 임금을 15달러25센트로 인상한다는데
66%가 찬성했다.
또 유급 병가와 임금 절도에 대한
강력 단속을 펼쳐야 한다는 내용에도
60%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운티 내 모든 도시에서
최저 임금 인상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지만
인종별로는 큰 차이를 보였다.
흑인 유권자들의 경우 84%가 최저 임금 인상에 찬성을
15%만이 반대 의견을 보인 반면,
백인 유권자들은 59% 이 찬성,
39%가 반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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