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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해산 후폭풍…여야 종북·비선 강대강 공방

안성일 입력 12.20.2014 08:18 AM 조회 775
여야는 20일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과 '비선 국정개입' 의혹 파문 등  연말 정국을 휩쓸고 있는 현안을 두고 격한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통진당 해산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의  '종북숙주 책임론'을 제기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비선실세 파문정국을 덮기 위한 국면전환 공세"라고 일축했다.

반면 박수현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전화통화에서  "이미 이념논쟁은 종식된지 오래다.  새누리당은 남에게 '주홍글씨'를 붙여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저급한 정치를 중단하라"며  "종북이라는 민감한 이슈를 갖고 '전가의 보도' 식으로 덮어씌우는 행태는 그만둬야한다"고 지적했다.

새정치연합은 비선파문과 관련한 국회 운영위 소집도 거듭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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