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러시아로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는 내년(2015년) 5월에 열리는 행사에 김정은위원장을 초청했다.

세계 제2차 대전 종전 70주년 기념행사다.

김정은 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이면, 2011년 북한 최고 지도자로 등극한 후에 첫 해외 방문이 되는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러시아 방문이 실현되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정상회담도가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외신들은 러시아가 김정은 위원장을 초청해, 북한을통과해 한국으로 연결되는 가스관 설치 사업과 관련한 북한의협력을 얻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또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북한의지지를 얻고 있는 만큼, 동북아정세에서 발언권을 늘리려는 정치적인목적도 있다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