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주 법원이
서아프리카에서 이볼라 치료 후 귀국한 간호사
케이시 콕스에 대한 주정부의 '자택 격리' 조치를 불허했습니다.
메인 주 보건당국이 히콕스에게
21일간의 자발적 자택격리를 명령하고,
이에 히콕스가 권리침해라고 반발하면서 빚어진 갈등은
법원에서 히콕스의 손을 들어주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메인 주 법원의 찰스 C.라베르디예르 판사는
현재 히콕스에게는 이볼라 증세가 없어
감염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히콕스에게 매일 자가 검진을 하고,
이동할 때 주 당국과 조정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당국에 알리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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