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작전과 관련해
첫 미군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5일)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지난 23일
해병대원인 19살 숀 닐(Sean P. Neal) 일병이 사망했습니다.
국방부는
닐 일병이 "전투상황이 아닌 사건"으로 숨졌다고 발표하면서도
정확한 사망 원인이나 사망 당시의 상황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닐 일병은
미군이 IS 격퇴작전명을 '내재된 결단'이라고 정한 뒤
처음으로 발생한 사망자입니다.
지난 2003년
미국이 이라크전쟁을 개시한 이후
지금까지 4천여명의 장병들이 이라크에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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