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승객이
이볼라 감염증상을 호소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LA 카운티 쉐리프국에 따르면
오늘(어제) 오후 2시 20분쯤
LAX를 떠나 다운타운 유니언스테이션으로 향하던 버스의 남성승객 한명이
이볼라 감염자들에게서 보이는
여러 증상을 보이며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또 이 남성은 3주전에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TA측은 즉시 LA보건국에 이를 보고했고
이 승객은 즉시 인근 의료시설로 이송돼 격리된 채
정밀검사를 받고있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유니언스테이션의 버스플라자가 문을 닫아
버스를 이용하려는 승객들에게 한동안 불편을 초래했습니다.
한편, 현장에 파견된 LA 카운티 공중보건국 의료진은
예비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승객이 이볼라 감염자가 아닌것으로 보인다고
공식발표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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