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나상욱(케빈 나)이
약혼녀 파문에 이어
이번엔 스코어카드 오기로 실격을 당하는 굴욕을 맛봤습니다.
LA시간으로 어제, 한국시간으로 24일에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대회 2라운드에서
나상욱은 3오버파 74타, 합계 6오버파 148타를 기록했지만,
스코어카드를 적는 과정에서 오기가 발견돼 실격 처리 당했습니다.
또 이날 나상욱의 약혼녀라 주장하는 한 여성은
보도자료를 통해
“나상욱과 1년6개월 간 사실혼 관계에 있었지만
성노예의 삶을 살다 일방적으로 파혼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나상욱에게 5억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며
사기죄로 고소할 것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상욱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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