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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서 강도단 총격으로 트랜스젠더 사망

김혜정 입력 10.02.2014 08:01 AM 조회 4,444
오늘(2일) 새벽 LA 한인타운 길거리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트랜스젠더가 숨졌습니다.

LAPD 램파트 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3시쯤 600 노스 켄모어 애비뉴에서 트랜스젠더가 강도범들이 쏜 총에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머리에 총상을 입고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2-3명의 히스패닉계 용의자가 트랜스젠더에 접근해 강도행각을 벌이려다가 총격이 가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숨진 피해자의 정확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확보한 CCTV 화면을 토대로 이들 강도단을 검거하는데 나선 상태며 목격자들의 제보도 당부했습니다.

제보는 LAPD’s Rampart Division at (213)484-3400 로 하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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