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내년에
식당 사장이 된다.
플로리다 주 지역 신문인 팜비치 포스트와
골프전문지 골프 다이제스트는 1일
우즈가 현재 살고 있는 플로리다 주 주피터의 새 중심가인
하버사이드 플레이스 주변에 대규모 레스토랑을 차린다고 전했다.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 이 식당의 이름은
'우즈 주피터: 스포츠 앤드
다이닝 클럽'
(The Woods Jupiter: Sports and Dining Club)이다.
식당 사장으로 변신하는 우즈는
"사람들이 친구를 만나고 TV로 스포츠를 즐기면서
맛있는 식사도 할 수 있는 장소를 머릿속에 그렸다"며
"지역 공동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내 집 주변에 식당을 짓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당장 이번 달부터 초호화 호텔과
대형 상점들이 들어설 새로운 도심지를
우즈는 2년 전부터 눈여겨봤고
'완벽한 장소'에 새 식당 부지를 정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