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어바인이
전국에서 살기 좋은 중소도시 14위에 올랐습니다.
경제전문지 머니 매거진이
인구 5만~30만 명 규모의 전국 중소도시를
주택가격, 학군, 치안 등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남가주에서는 어바인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어바인은 100곳이 넘는 기업 본사들이 밀집해 있고
학군이 좋으며 범죄로부터
안전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또 곳곳에 자전거 도로와
녹지대가 잘 형성되어 있는
점도 높이 평가됐습니다.
어바인지역 거주 가구의 중간 수입은
연간 11만2000달러 정도이고
중간 주택가는 65만 달러로 분석됐습니다.
머니 매거진 측은 주택가격이 조금 높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최근 지속적으로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적정 가격에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북가지 2곳도 이름이 올랐는데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밀피타스와
플레산튼 지역이
각각 29위와 3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1순위로는
텍사스 맥킨리 가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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