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의 대다수 유권자들이
샌오노프레 주립 해변까지 유료도로를 연장하는 공사안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립 해변 재단은
402명의 오렌지 카운티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난 달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유권자 78%가 유료도로 연장공사 프로젝트에 반대하고,
이 가운데서도 절반이 훨씬 넘는 64%가
강하게 반대한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주립 해변 재단 관계자들은
얼바인 TCA(Transportation Corridor Agencies)가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주간고속도로 제5호선(Interstate
5)과 연결시키기 위해
241번주도(State Route 241)를 무리해서
연장하려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제가 되고있는 도로연장안은
TCA와 환경운동단체 사이의 오랜 공방이후
2008년 캘리포니아 해안위원회와 미상공회의소에 의해
거절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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