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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한국 첫 금메달 우슈에서 나와

안성일 입력 09.20.2014 06:07 AM 조회 605
한국의 첫 금메달은 우슈에서 나왔다.

우슈 기대주 이하성(20·수원시청)은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우슈 투로 남자 장권에서 9.71점을 받아 9.69점의  자루이(마카오)를 제치고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하성은 동작질량과 난도에서 각각 만점인 5.00점과 2.00점을 받았고  연기력에서도 2.71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해 중화권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우슈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양성찬 이후 이날 이하성이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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